직장인멘탈관리1 35세의 어정쩡한 관리법 시리즈 ② · 멘탈관리: 전쟁터 같은 직장에서 나를 지키는 법 나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생각한다.“오늘은 어떤 가면을 써야 하지?”11년째 직장을 다니면서 깨달은 건,직장에서 진짜 나로 살기엔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다.직장은 전쟁터보다 복잡하다직장은 전쟁터라고 하지만,전쟁터면 적어도 아군이 누구인지는 알 수 있잖아.직장은 다르다.어제까지 내 편이었던 사람이 오늘은 등을 돌리고,평소에 차갑던 사람이 갑자기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한다.처음엔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려고 했다.“좋은 사람”이 되고 싶었다.하지만 11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달았다.직장에서는 “좋은 사람”보다 “일 잘하는 사람”이 살아남는다.물론 둘 다 되면 좋겠지만,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후자를 택하겠다.가면을 쓰는 것도 기술이다월요일 아침,진짜 기분이 최악이어도 “안녕하세요~” 하며 밝게 인사한다.이게.. 2025. 10. 6. 이전 1 다음